한국씨티은행 소매금융 단계적 폐지 결정, 씨티그룹이 떠나는 이유를 파헤쳐보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똑똑이 알약입니다!

 

오늘! 10월 25일!

한국씨티은행에서

소매금융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결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정확히 왜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일지

함께 한번 찬찬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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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뱅크 로고

씨티은행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줘!

 

한국씨티은행은

미국씨티은행의 🇰🇷한국 법인이에요.

한미은행 로고

1983년 설립된 한미은행🏦이

2004년 씨티은행에 인수🤝되면서

한국씨티은행이 탄생🐥했어요!

씨티그룹의 소비자금융은

2006년 초까지는

50여 개의 국가🌎,

모든 대륙에 진출🗺하며

어디서나 동일한 신용카드와

ATM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은행🏦이었어요

by 셩그리

사실 모든 국가에서

각각의 엄격한 인허가 요건🧐과

정부의 규제🧑‍⚖️에 맞춰 시스템👩‍💻과

인력👥을 조성하고 투자💰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글로벌 스탠다드 방식을 선택하면서도

빠르게 사업을 확대해 왔던

씨티은행이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2006년부터 남미와 영국을 제외한

유럽 국가에서 소매금융 철수🏃🏻‍♀️를 시작해요.

그를 시작으로 올해 한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서 소매금융 철수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현재 영국, 홍콩,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만이 남아있는 상태!)

 

📕소매금융이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금, 대출, 신용카드, 금융상품 등의

금융업무를 말하는 거예요!

 

 

왜 갑자기 소매금융을 철수하기 시작한 거야?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함이야!"

 

과거 '글로벌 은행' 전략을 접어두고

경쟁우위가 있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함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해당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을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이죠

 

 

소매금융이 더 이상 경쟁력이 없어졌다는 말이야?

 

📌 오프라인 기반 은행의 고비용-저효율 사업구조🏦

현재, 오프라인 기반 전통 은행들이 비용은 증가하는데 비해

금융상품과 서비스 수익은 정체 또는 감소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 디지털 중심으로 진화하는 금융시장📲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핀테크 기업과 같이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금융과의 경쟁에서

오프라인 기반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코로나의 영향이 은행까지?🦠

장기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초저금리 시대로 인해

경제 위축을 불러왔죠

 

📌아시아의 높은 금융규제🌏

상대적으로 높은 아시아의 금융규제로

이익을 내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어요

 

 

소매금융 철수, 어떻게 진행되는 거야?

 

기존 시티은행은 전체 매각을 우선순위에 두고

부분 매각, 단계적 폐지를 모두 고려한다고 밝혔었어요.

 

특히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받았던

자산관리/카드💳 부문 분리 매각을 

협상해왔으나,

인수 의향서를 낸 금융사 모두가

소비자금융 부문 전체 직원의 고용 승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어요

 

📕고용승계란,📕

기업이 인수되었을 경우

근로자들의 고용상태가

그대로 옮겨지는 일을 말해요.

 

 

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건데?

 

현재 한국씨티은행 소비자 금융직원🏙은

약 2500여 명으로 추산되는데,

평균 연봉이 1억 1200만원💰으로

타 시중은행보다 높다는 게 이유였어요

 

 

그럼 직원들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거야?

 

단계적 폐지를 진행할 경우

현재 이 결정으로 한국시티은행과

노조와의 충돌💥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잔류를 희망하는 직원에게는 행내 재배치를 통한

고용안정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협상 중에 있어요.

 

 

그럼 씨티은행과 거래하던 소비자들은 다 어떻게 되는 거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존 고객의 계약에 대해서는

만기나 해지 시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해요.

 

하지만 모든 소비자금융 상품과

서비스의 신규가입은

중단❌ 될 계획이에요.

이에 따라 기존 거래고객들이

은행을 옮겨야 하는 불편함은 불가피하겠죠?

😨

 

 

앞으로 씨티그룹은 어떻게 되는 거야?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소비자금융은 철수🏃🏻‍♀️를 하는 동시에

홍콩과 싱가포르에서의 사업은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대규모 투자계획도 발표한 상황이에요.

 

이번 결정에 더불어,

씨티은행이 사활을 걸고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의 방향은

어디로 향할지

지켜보아야 🧐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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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똑똑이 알약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엔 더 좋은 글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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